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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볶음 채를 썰까요? VS 반달 모양으로 썰까요?

by 택일상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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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반찬으로 밥상을 채워볼까?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은 별로 없고 또 장을보러 나가자니 매일매일 나가는것만 같고

이렇거면 마트하나를 차리지... ^^;;

나가서 장을 보면 애들 간식도 사야하고 한번에 애들간식도 많이 사다놓으면 

만 하루만에 다먹어 치우는 내아이들^^ 행복합니다. ㅎㅎ

 

여튼 집에 있는걸로 짜내고 짜내어 재료를 모아봤더니 애호박 하나가 덩그러니~

애들이 잘 안먹겠지만 그래도 애호박 볶음을 만들어 찬을 채우자! 고 생각합니다.

바로 조리에 들어가는데 제가 하는 요리법보다 더 쉽고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데요~

 

여기서 저는 항상하는 선택이 있지요

반달애호박볶음
채를썬 애호박 볶음

반달모양의 애호박 볶음 VS 채를썬 애호박 봈음

 

저는 채로 썰어서 고춧가루로 볶는 것을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애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기에 고춧가루는 빼고~ 그냥 볶아보려합니다. 

 

아니 근데 이렇게 재료가 간단해? 어허~ 

저는 참기름에 볶다가 소금과 액젓으로 볶아내는데...

 

아니 이게 맞아? 재료가 딱 두개?

 

허허 참기름 한 숟갈과 맛소금?!?!

 

이게 다래요~ 그래서 해 보았어요 역시 MSG 인가? 아니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중간에 포인트가 있어요 이 부분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처음에 애호박을 썰어서 후라이펜에 넣고 

 

참기름 한 숟갈 정도를 넣고

 

맛소금을 적당량 뿌셔서 볶아줍니다 

 

여기서 조금 볶아주다가 물을 두세스푼정도 넣고 뚜껑을 닫아 찜상태로 3분을 둡니다.

(불의 세기는 그냥 가정집에서 중불로 하심 됩니다.)

 

그냥 계속 저으면서 볶다보면 다 뭉게지고 망가지더라구요 ^^

 

오늘 저녁 애호박 볶음을 밥에 잔뜩 얹어서 비벼먹어 버렸어요~

 

오늘도 행복한 선택으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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