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반찬으로 밥상을 채워볼까?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은 별로 없고 또 장을보러 나가자니 매일매일 나가는것만 같고
이렇거면 마트하나를 차리지... ^^;;
나가서 장을 보면 애들 간식도 사야하고 한번에 애들간식도 많이 사다놓으면
만 하루만에 다먹어 치우는 내아이들^^ 행복합니다. ㅎㅎ
여튼 집에 있는걸로 짜내고 짜내어 재료를 모아봤더니 애호박 하나가 덩그러니~
애들이 잘 안먹겠지만 그래도 애호박 볶음을 만들어 찬을 채우자! 고 생각합니다.
바로 조리에 들어가는데 제가 하는 요리법보다 더 쉽고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데요~
여기서 저는 항상하는 선택이 있지요
반달모양의 애호박 볶음 VS 채를썬 애호박 봈음
저는 채로 썰어서 고춧가루로 볶는 것을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애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기에 고춧가루는 빼고~ 그냥 볶아보려합니다.
아니 근데 이렇게 재료가 간단해? 어허~
저는 참기름에 볶다가 소금과 액젓으로 볶아내는데...
아니 이게 맞아? 재료가 딱 두개?
허허 참기름 한 숟갈과 맛소금?!?!
이게 다래요~ 그래서 해 보았어요 역시 MSG 인가? 아니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중간에 포인트가 있어요 이 부분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처음에 애호박을 썰어서 후라이펜에 넣고
참기름 한 숟갈 정도를 넣고
맛소금을 적당량 뿌셔서 볶아줍니다
여기서 조금 볶아주다가 물을 두세스푼정도 넣고 뚜껑을 닫아 찜상태로 3분을 둡니다.
(불의 세기는 그냥 가정집에서 중불로 하심 됩니다.)
그냥 계속 저으면서 볶다보면 다 뭉게지고 망가지더라구요 ^^
오늘 저녁 애호박 볶음을 밥에 잔뜩 얹어서 비벼먹어 버렸어요~
오늘도 행복한 선택으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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