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17년생 초등학교 입학
24년이 되어 벌써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17년생 아이들이 확 줄어들었단 소식을 뉴스로 통해 들었는데 소집일에 가보니 정말 체감이 됐다. 아이 입학 예정인 학교 또한 학생이 줄다보니 첫째 아이 입학 당시인 2년 전보다 한 학급이 줄어버렸다. 아이들이 점점 줄어든다고 하더니 정말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앞으로 더 줄어든다고 하는데 큰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이번에 입학하게 됐는데 뭘 준비해줘야 할까요?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마음을 차근히 가라앉히고 하나 하나 준비하다보면 어느새 준비 완료일거예요. 걱정마세요~ 우리는 부모잖아요! 제일 중요한 책가방, 실내화-실내화주머니(실내화 안 신는 학교는 생략), 필통, 연필, 지우개, 색연필, 사인펜, 네임펜, 가위, 풀, 두루마리 휴지, 물티슈, 책꽂이, 미니빗자루(개인 책상 청소시 필요), 알림장(학교마다 상이), 받아쓰기공책(학교마다 상이) 등이 있다. 모든 물품에는 이름쓰는 것이 중요해요. 이름을 안 쓰게 되면 잃어버릴 경우 찾기가 힘들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비슷할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물건이 겹치게 되겠죠? 사인펜, 색연필, 연필, 펜 종류는 각 자루마다 네임스티커를 붙여주는게 좋답니다.
초등학교 사물함에 넣을 물건?
둘째 아이는 이모 찬스를 써서 딸이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이미 책가방을 준비했다. 책가방 세트상품이라 보조가방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내화주머니로 쓸 예정이다. 실내화가 필요한 학교는 실내화주머니로 사용하고 실내화가 필요없다면 보조가방을 학원가방 또는 준비물 가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 실내화는 세탁하기에도 좋은 크록*같은 재질인 흰 실내화로 지비츠같은 장식이 달려있는 것이다.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헬로키티 장식이 달려있는 실내화로 준비했다.
지난 참여수업 때보니 사물함에 물건을 이것저것 넣고 지내는데요. 교과서를 넣고 다니더라구요. 휴지랑 물티슈, 색연필, 사인펜 등. 많은 것을 넣고 1년을 지내다보니 정리해주면 좋은 물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사물함 바구니다. 사물함 바구니에 대해 2년 전에 이 블로그에도 쓴 적이 있다. 작년에는 사물함 바구니 대신 새학기 준비물 중 착오가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책꽂이가 있었다. 다이*에서 구매했는데 2학년 개학 며칠 앞두고 행사 때 가보니 남아있는 물건이 별로 없었고, 하나 남았길래 냉큼 선택한게 파일꽂이였는데 높이가 꽤 높아서 좁은 사물함에 넣기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파일꽂이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막음판이 있는데 부착하고 사용했더니 책 꺼내기가 더 불편해 막음판 없고 높이가 조금 더 낮은 A4북스탠드가 맞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 의견은 오로지 개인취향 및 상황에 따라 다르니 참고 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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